영화관·수영장 갖춘 '인제 기린국민체육센터' 11월 개관
송고시간2022-06-28 15:58

(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은 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린국민체육센터'를 오는 11월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체육센터 모습. 2022.6.28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린국민체육센터'가 11월 문을 연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사 공정률은 70%를 보이며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체육센터는 전체면적 3천107㎡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영화관과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공동체 부엌, 주민 자율 공간 등 다양한 체육문화 시설을 갖췄다.
체육관 건립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102억원이 들었다.
그동안 인제에 영화관과 수영장을 갖춘 시설은 2009년 개관한 하늘내린센터가 유일했으나 올해 1월 원통생활체육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기린국민체육센터도 곧 개관한다.
군은 수영장 내부 마감공사 등 9월까지 마무리 작업을 마친 뒤 11월 개관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7만 군민 시대에 걸맞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은 기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린국민체육센터'를 오는 11월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체육센터 모습. 2022.6.28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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