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코로나·세균"…송파구, 취약계층 방역 서비스 확대

김준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굿바이 코로나! 굿바이 세균!' 방역 소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는 해충방제 전문업체 가온아이피엠과 손잡고 지난해 중위소득 60％ 이하 주거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등 해충 박멸과 가정 내 소독 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는 기준을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해 총 80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가구를 방문할 땐 복지서비스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의견을 담은 주거 평가보고서도 전달해 주거환경 내 위험 요소를 알리고 예방책도 안내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각종 해충 및 세균으로부터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8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