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2골 2도움' 강원 김대원, K리그1 18라운드 MVP
송고시간2022-06-28 09:30
K리그2 23라운드 MVP는 경남 에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프로축구 강원FC의 김대원이 K리그1 1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강원의 4-2 승리를 이끈 김대원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원은 이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과 후반 1분 결승 골을 넣고, 전반 41분 이정협의 골과 후반 32분 임창우의 골에는 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이 시즌 최다 득점으로 승리를 챙기는 데 앞장섰다.
김대원은 수원FC의 라스와 함께 1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이승우, 무릴로(이상 수원FC), 이명주(인천), 양현준(강원)이, 수비수로는 강윤구(인천), 조진우(대구), 신세계(수원FC), 김진호(강원)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수원FC의 박배종이 가져갔다.
베스트 매치는 강원-제주 경기, 베스트 팀은 수원FC에 돌아갔다. 수원FC는 25일 '수원 더비'에서 수원 삼성을 3-0으로 완파했다.
K리그2 23라운드 MVP는 경남FC의 에르난데스가 차지했다.
에르난데스는 26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경남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8 09:3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