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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송고시간2022-06-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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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며 "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저에게 광주시장직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라는 시대의 부름이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역사에 남는 혁신시장, 박수받으면서 떠나는 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때 다짐처럼 수많은 성과를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이었다"며 "아쉽게도 광주 안에서는 성과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지만, 다른 도시들은 시대적 화두를 선도하는 광주의 대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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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인공지능 산업 육성' 자평…"민선 8기에도 이어지길"

퇴임 기자회견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퇴임 기자회견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며 "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저에게 광주시장직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라는 시대의 부름이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역사에 남는 혁신시장, 박수받으면서 떠나는 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때 다짐처럼 수많은 성과를 남기고 명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시민과 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주 인권 도시 광주는 인구지능 대표 도시, 노사 상생 도시, 미래 자동차 중심 도시,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도시로 도약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노사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로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을 건설해 캐스퍼를 생산하고, 디지털 전환 시기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한 것을 광주 발전과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성과로 꼽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글로벌모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추진,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했던 11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등도 치적으로 열거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이었다"며 "아쉽게도 광주 안에서는 성과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지만, 다른 도시들은 시대적 화두를 선도하는 광주의 대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평가에 대한 언급은 지난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학동 재개발 사업지,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와 관련해 그는 "소중한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며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민선 8기에서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사업을 통해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조성하고, 인공지능 도시 입지를 다른 도시의 추격으로부터 지켜달라고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에 대한 모든 평가는 역사와 시민께 맡기고 광주시민 이용섭으로 돌아간다"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궁불실의 달불이도'(窮不失義 達不離道·궁해도 의로움을 잃지 않고, 잘돼도 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를 지키는 광주 사람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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