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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큐언, '우상혁 시즌 최고'와 같은 2m33으로 미국선수권 우승

송고시간2022-06-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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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을 위협할만한 점퍼들도 기록을 끌어 올리고 있다.

셸비 매큐언(26)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미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뛰어 우승했다.

2m33은 올 시즌 우상혁의 실외 개인 최고 기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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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필드가 기록에 좋은 영향 끼쳐…개인 최고 2m36의 우상혁도 자신감

미국 남자 높이뛰기 셸미 매큐언
미국 남자 높이뛰기 셸미 매큐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7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을 위협할만한 점퍼들도 기록을 끌어 올리고 있다.

셸비 매큐언(26)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미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뛰어 우승했다. 2m33은 올 시즌 우상혁의 실외 개인 최고 기록과 같다.

2022년 남자 높이뛰기 실외 경기 세계 1위는 2m34의 일야 이바뉴크(러시아)다.

이바뉴크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자국 경기에서 2m34를 넘었다.

하지만, 세계육상연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의 유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불허하면서 이바뉴크도 출전권을 잃었다.

유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실외 경기 최고 기록 보유자는 우상혁과 매큐언이다.

그러나 꾸준함과 주요대회 성과에서는 우상혁이 매큐언을 크게 앞선다.

매큐언은 5월 14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20(5위), 5월 21일 버밍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22(4위)를 뛰었다.

세계육상선수권을 앞두고, 트랙과 필드를 단장한 헤이워드 필드의 '좋은 환경'이 매큐언의 기록 상승을 도왔을 가능성이 크다. 유진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장소에서 매큐언은 개인 최고 타이기록을 세웠다.

'내가 바로 우상혁'
'내가 바로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상혁은 강풍이 몰아친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뛰어 우승했다. 매큐언은 물론이고, 도쿄올림픽 공동 1위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도 제쳤다.

사실상 끝난 2022 실내 시즌에서 세계 1∼3위 기록(실내 2m36, 2m35, 2m34)을 홀로 작성한 우상혁은 실외 경기에서도 2022년 공동 2위(2m33), 4위(2m32) 기록을 썼다.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4)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우상혁 2m35, 매큐언 2m27), 올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우상혁 2m33, 매큐언 2m20)에서 매큐언을 여유 있게 제쳤다.

매큐언의 기록은 우상혁에게 '잘 관리된' 헤이워드 필드에서 개인 최고이자 한국 기록(2m36)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긴다.

유진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매큐언에 이어 주본 해리슨(2m30), 돈타비우스 힐(2m22)이 2, 3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인천에서 훈련 중인 우상혁은 30일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적응 훈련을 할 계획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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