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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벨라루스에 수개월 내 핵탄두 탑재 가능 미사일 전달"

송고시간2022-06-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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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개월 안에 벨라루스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수개월 안에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시스템을 이전할 것"이라며 "이는 재래식과 핵 미사일 버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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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흑해 연안 소치에서 정상회담 하는 푸틴-루카셴코
지난 5월 흑해 연안 소치에서 정상회담 하는 푸틴-루카셴코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개월 안에 벨라루스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수개월 안에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시스템을 이전할 것"이라며 "이는 재래식과 핵 미사일 버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벨라루스의 군용기를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할 것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많은 수호이(SU)-25 전투기가 벨라루스군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이 전투기들은 적절한 방법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현대화는 러시아의 항공기 공장에서 이뤄져야 하며 이에 따른 인력의 훈련도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달성할지 합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여러 차례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달 벨라루스가 러시아로부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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