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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크의 왕' 이승우, '수원 더비'서 8호골…4경기 연속 골

송고시간2022-06-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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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가 '수원 더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캐슬파크(수원종합운동장)의 왕'이 됐음을 증명했다.

이승우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8골 중 7골을 홈경기에서 넣으며 팬들의 붙여준 '캐슬파크의 왕'이라는 별명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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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은 수원FC 이승우
홈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은 수원FC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가 '수원 더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캐슬파크(수원종합운동장)의 왕'이 됐음을 증명했다.

이승우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8호 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서던 전반 24분 수원 FC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를 투입하며 공세를 더욱 높였고, 이승우는 투입 3분 만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27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무릴로가 뒷발로 감각적으로 내준 공을 정재용이 전방 침투하던 라스에게 내줬고, 이를 다시 라스가 상대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던 이승우에게 패스했다.

골키퍼가 전진하는 것을 본 이승우는 왼발로 칩슛을 띄웠고, 골키퍼 위로 솟아오른 공이 골대로 유유히 흘러 들어갔다.

이로써 올 시즌 8골을 넣은 이승우는 7골을 기록한 레오나르도(울산)를 누르고 엄원상(울산)과 함께 득점 공동 4위로 올랐다.

특히 이승우는 8골 중 7골을 홈경기에서 넣으며 팬들의 붙여준 '캐슬파크의 왕'이라는 별명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5월 28일 울산 현대(1-2 패)전부터 김천, 포항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이승우의 활약에 수원FC도 그간 부진의 늪에서 탈출해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수원FC는 5월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로 부진했지만,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3-0 리드를 후반까지 유지해 수원 더비까지 잡아내면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게 된다.

이날 경기 전 김 감독은 취재진에 "이승우는 경기 중 기량도 훌륭하지만, 끈질기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독으로서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흡족해했다.

수원의 이병근 감독도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이승우를 꼽았다.

이 감독은 "컨디션이 워낙 좋다. 득점력도 있고 공을 가졌을 때 한 명을 제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며 "이승우가 활약하는 우리 오른쪽 측면에 압박을 높여 움직일 공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스를 이용한 이승우의 공격이 많이 보인다"며 "라스에게 들어오는 패스를 일차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 감독의 계획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도 라스의 발끝에서 또 한 번 이승우의 골이 터졌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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