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제주 동물원서 '호저' 탈출…도 "포획팀 투입"

송고시간2022-06-23 17:32

beta

제주의 한 동물원에서 고슴도치와 비슷한 모습의 '호저'라는 동물이 탈출해 행정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한 주택 앞마당에서 호저가 나타났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확산하자 포획팀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해당 동물원 측에서 조천읍사무소에 들개가 울타리를 부숴 호저가 도망갔다는 피해 신고를 한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날짜 등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의 한 동물원에서 고슴도치와 비슷한 모습의 '호저'라는 동물이 탈출해 행정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포큐파인(호저)
포큐파인(호저)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한 주택 앞마당에서 호저가 나타났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이 확산하자 포획팀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목격자는 "서귀포시 성산읍이나 표선면 쪽에서 호저를 키우다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까? 성산읍 신천리에 나타났으니 찾아보세요. 퇴근 후 집에 왔다가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도는 이 호저가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호저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해당 동물원 측에서 조천읍사무소에 들개가 울타리를 부숴 호저가 도망갔다는 피해 신고를 한 것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날짜 등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호저는 몸통이 가시털로 둘러싸여 고슴도치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크기는 훨씬 크다. '산미치광이'로도 불리며, 영어로는 '포큐파인'(Porcupine)이라고도 한다.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지에 서식하는 포유류로, 긴 가시털이 특징이다.

몸길이 60∼90㎝, 꼬리길이 20∼25㎝로 소형견이나 중형견 정도의 크기다.

적이 공격하면 몸을 오그려 가시를 곤두세우는데 가시가 외부 물체 등에 박히면 몸에서 떨어져 나온다.

먼저 건드리거나 자극하지 않으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dragon.m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