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생산업체 경주에 공장 건립…115명 고용
송고시간2022-06-23 16:09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차전지 소재 생산업체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강원이솔루션은 23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 경주시, 시의회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강원이솔루션은 2024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395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을 짓는다.
시는 공장 완공으로 115명의 새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이솔루션은 평산그룹 계열사로 부산을 기반으로 단조사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는 "철강과 단조 중심이던 그룹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비롯해 지역 전기자동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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