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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나토대표부 설치작업 착수…외교부 "인력 등 협의중"

송고시간2022-06-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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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주 나토 대표부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을 만나 "주 나토 대표부 설치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조직, 인력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나토 대표부 설치 결정은 나토와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동맹국, 파트너들 국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우리 위상에 걸맞은 나토 관련 외교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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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PG)
나토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주 나토 대표부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을 만나 "주 나토 대표부 설치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조직, 인력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주 벨기에대사관·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 나토 대표부를 겸하고, 주 벨기에·EU 대사가 나토 상주 대표로 활동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나토 업무는 지금까지도 주 벨기에대사관이 맡아 처리해왔지만, 정식으로 나토 대표부가 설치되면 관련 업무가 한층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나토 대표부 설치 결정은 나토와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동맹국, 파트너들 국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우리 위상에 걸맞은 나토 관련 외교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 나토 대표부를 유럽과의 포괄적 안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물론 북한 문제와 관련한 우리 입장을 나토 측에 설명하는 창구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발표하면서 주 나토 대표부 설치 계획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나토 파트너국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으로, 우리를 제외한 3개국은 이미 나토 대표부를 개설하고 주 벨기에 대사가 주 나토 대사를 겸하고 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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