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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65% "EU 속한건 '좋은일'"…우크라전 여파 15년만에 최고

송고시간2022-06-23 15:05

유럽의회 설문조사…"러시아에 긍정적" 응답률은 10% 그쳐

"유럽인 EU 선호도 15년만에 최고치"
"유럽인 EU 선호도 15년만에 최고치"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럽연합(EU)에 대한 선호도가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회가 발표한 '유로바로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EU 회원국에 속해 있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65%로 집계됐다고 폴리티코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응답률은 26%, '나쁜 일'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8%였다.

EU에 긍정적인 인상을 받고 있다는 응답률도 52%로, '중립적'(36%), '부정적'(12%) 항목보다 높았다.

EU의 대(對)러시아 제재 관련해서는 80%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를 보여주듯 러시아를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은 10%에 그쳤다.

지난 2018년 러시아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률이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이 밖에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플레이션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 및 식량가격에 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응답률도 각각 절반을 웃돌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설문은 27개 EU 회원국 국적 시민 약 2만7천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지난달 16일 사이 진행됐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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