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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 세계선수권 평영 200m 준결승 진출

송고시간2022-06-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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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상일여중)가 생애 처음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문수아는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출전선수 26명 중 15위를 차지했다.

문수아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열릴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종목 결승 출발대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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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200m 이주호·평영 200m 조성재도 준결승 안착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문수아 선수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문수아 선수

(진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1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평영 국가대표 문수아 선수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14 kw@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만 13세 국가대표' 문수아(상일여중)가 생애 처음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 200m 준결승에 올랐다.

문수아는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출전선수 26명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수아는 예선 순위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문수아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열릴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종목 결승 출발대에 서게 된다.

2008년 11월생인 문수아는 우리나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참가 선수를 통틀어 최연소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정슬기가 부산시체육회 소속이던 2009년 제주한라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2분24초20이 1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국제대회 출전은 처음인 문수아는 이번 대회 평영 100m에도 참가했으나 전체 21위로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기록 확인하는 이주호
기록 확인하는 이주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배영 최강자' 이주호(국군체육부대)도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7초89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31명 중 9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 기록(1분56초7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차 관문은 가뿐히 넘어섰다.

이주호 역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종목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주호는 이번 대회 배영 100m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15위에 머물렀다.

남자 평영 200m에 나선 조성재(고양시청)는 2분10초69에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40명 가운데 11위에 오르며 역시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조성재는 이 종목 한국 기록(2분08초59) 보유자다.

조성재는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11위를 차지했다.

한편, 허연경(방산고)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55초50에 물살을 갈라 전체 63명 중 23위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개인혼영이 주 종목인 김서영(경북도청)이 2020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세운 54초83이다.

네 명이 자유형으로 200m씩 이어서 헤엄치는 여자 계영 800m에서는 김서영-정현영(거제고)-허연경-조현주(울산시청) 순으로 팀을 꾸려 8분13초00을 기록, 12개 참가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2019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나선 경북도청 소속 유지원-박수진-최지원-김서영이 세운 한국 기록(8분04초24)과는 거리가 있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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