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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임주환, '삼남매가 용감하게'서 'K-장녀·장남' 역할

송고시간2022-06-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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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와 임주환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는 이하나, 임주환을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캐스팅하고, 하반기에 작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과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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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하나, 임주환
왼쪽부터 이하나, 임주환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이하나와 임주환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는 이하나, 임주환을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캐스팅하고, 하반기에 작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과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이하나는 행복네의 삼남매 중 장녀 김태주로 분한다. 김태주는 장녀로서 큰 그릇과 따뜻한 포용심이 있는가 하면, 욱하면 내지르고 싫은 사람은 미련 없이 끊는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임주환은 세란네의 장남 이상준 역을 맡았다. 이상준은 어릴 때부터 집 안팎에서 왕자 대접을 받으며 자란 톱 배우로 큰돈을 벌어 집안의 빚을 다 갚았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남다르다.

연출은 '포도밭 그 사나이', '결혼해주세요', '달콤한 비밀' 등의 박만영 PD가, 극본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맡았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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