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심혈관 통합 서비스 3천건 달성
송고시간2022-06-22 09:49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심혈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서비스를 누적 3천건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길병원은 2020년 2월 '심혈관 낮병동'을 개소한 뒤 심혈관 환자나 의심자가 약 6시간 입원만으로 각종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길병원이 서비스 사례 3천건을 분석한 결과 심혈관조영술(CAG)을 진행한 경우는 2천840건이었으며, 나머지 160건은 폐고혈압이나 부정맥 관련 심도자 검사와 처치였다.
추가적인 검사나 시술이 불필요한 환자는 1천명을 기준으로 58%로 나타나 병원 체류 시간과 입원 등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심혈관 낮병동 통합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검사와 시술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전공의들의 업무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2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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