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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직장협의회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폐기해야"

송고시간2022-06-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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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방안에 대해 광주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이 "행안부의 거대 공룡 조직 부활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광주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도 권고안을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권고안 폐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권력 분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헌법 및 경찰법 정신을 부정하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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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직장협의회 "경찰국 신설 추진 철회하라"
경찰직장협의회 "경찰국 신설 추진 철회하라"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경찰직장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2022.6.17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방안에 대해 광주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이 "행안부의 거대 공룡 조직 부활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광주경찰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도 권고안을 발표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권고안 폐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권력 분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헌법 및 경찰법 정신을 부정하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행안부가 경찰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은 유신·군사독재 시대로 역사를 되돌려 권력에 충성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경찰을 장악·이용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권한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무거운 책임만을 받았다"며 "합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경찰 비대화를 견제하는 방안은 언제나 환영한다.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하는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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