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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외교장관 만나 2025년 APEC 경주 유치 홍보

송고시간2022-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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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과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은 2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년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활동을 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 등이 있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시이고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 등과 인접해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경북에 9천7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천65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천908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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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 경주시장

(경주=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2022.6.21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과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은 2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년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활동을 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 등이 있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시이고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 등과 인접해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APEC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각국 정상의 경호에서 경주는 특별한 강점이 있다"며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산에 둘러싸여 마치 요새와 같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7월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발표했다.

시는 개최도시 심사가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경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미·중·러·일 각국 정상은 매년 한 곳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경북에 9천7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천65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천908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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