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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돌아가는 근본 원리를 짚는다…'난처한 경제이야기'

송고시간2022-06-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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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21일 출간된 '난처한 경제 이야기'에서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국 우선주의 경향이 강해진 상황이라 분위기 반전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며 이렇게 분석한다.

이 책은 출판사 사회평론이 기획한 쉽고 깊이 있는 교양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난처한) 시리즈의 하나다.

이전에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 난처한 클래식 수업,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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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평론과 5권 시리즈 출간

사회평론 '난처한 경제 이야기' 1∼3권 출간
사회평론 '난처한 경제 이야기' 1∼3권 출간

[사회평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적으로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르고 공급망 위기가 악화했다. 코로나19가 끝나도 5∼10년 정도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우세할 듯하다. 전 세계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역시 어려워질 수 있다."

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21일 출간된 '난처한 경제 이야기'에서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국 우선주의 경향이 강해진 상황이라 분위기 반전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며 이렇게 분석한다.

이 책은 출판사 사회평론이 기획한 쉽고 깊이 있는 교양서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난처한) 시리즈의 하나다. 이전에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 난처한 클래식 수업,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등을 펴냈다.

총 5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경제다. 1권 기본 편, 2권 시장과 교역 편, 3권 금융 편이 먼저 출간됐고 4권 기업과 혁신 편과 5권 정부와 재정 편은 추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경제사를 전공한 저자는 학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강연과 방송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왔다. 출판사 측은 "송 교수는 딱딱한 전문 분야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서 경제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평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 교수는 과거와 현재의 사례에 가상의 사례를 추가해 경제 원리를 설명한다. 경제학 원론에 등장하는 기초 이론부터 최신 동향까지 경제학의 핵심 내용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알기 쉽게 풀어낸다.

또 전문 용어를 많이 사용하거나 딱딱한 그래프를 나열하는 대신 친숙한 일상어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한다. 책 곳곳에는 사진과 일러스트 등 비주얼 자료가 다수 들어갔고, 경제 기사와 퀴즈 등도 포함됐다.

1권은 가상의 인물 '중산 씨'와 '돈만 씨'를 설정해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성장하고 쇠퇴한 '중산 베이커리'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읽다 보면 주식과 채권, 환율 등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 경제위기의 특징을 분석하면서 여러 경제학자의 사상도 다룬다.

2권은 교환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다룬다. 교환이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든지 시장이 만들어지며, 시장은 나름의 원리에 따라 굴러간다는 것을 설명한다. 교역으로 인해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다룬다. 미·중 무역 갈등 사례를 통해 무역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3권은 금융의 세계가 어떻게 돈을 나누고 쪼개고 흘려보내고 흡수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기준금리 조절을 비롯해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주식과 펀드, 선물과 옵션을 비롯한 파생상품의 원리와 위험성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 난처한 경제 이야기 1 = 372쪽. 2만 원.

▲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 380쪽. 2만 원.

▲ 난처한 경제 이야기 3 = 436쪽. 2만2천 원.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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