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플레, 9월 정점 통과…금융시장도 반등 가능성"

송고시간2022-06-21 09:36

beta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정점 통과가 확실해지면서 금융시장이 반등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장현철 연구원은 "올해 전 세계 주식과 채권의 월별 성과를 보면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상승하는 동시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때 충격이 컸다"며 "결국 금융시장의 반등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물가상승률의 둔화와 시장 예상치 하회의 교집합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가 확인되면서 금융시장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근원물가상승률은 3개월째 안정되고 있고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의 효과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에너지·식품 물가 둔화 필요…채권보다 주식 반등 클 것"

오늘 증시는
오늘 증시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코스피가 전날보다 11.96p(0.50%) 오른 2,402.99로 시작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290.5원, 코스닥은 4.88p(0.63%) 오른 774.80로 개장했다. 2022.6.2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정점 통과가 확실해지면서 금융시장이 반등할 기회가 생길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장현철 연구원은 "올해 전 세계 주식과 채권의 월별 성과를 보면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상승하는 동시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할 때 충격이 컸다"며 "결국 금융시장의 반등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물가상승률의 둔화와 시장 예상치 하회의 교집합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가 확인되면서 금융시장의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근원물가상승률은 3개월째 안정되고 있고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의 효과도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물가상승률을 단기간에 크게 낮출 수 있는 요인은 에너지와 식품"이라며 "유가와 농산물 가격이 최근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6월 평균 가격은 5월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와 식품 물가가 당장 크게 둔화하기는 어려워 7∼8월에 시장이 반등하기는 다소 이르다"며 "6월과 7월, 8월의 물가가 발표돼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9월 중순이 반등의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그는 "물가 하락이 경기침체에 기인한 것이라면 금융시장 반등은 기대할 수 없다"며 "물가가 잡힐 때까지 경기가 침체를 겪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50, 미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99, 미국 소매 판매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유지되는 경우 경기는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와 함께 3가지 조건이 성립한다면 금융시장의 유의미한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때 기준금리 상단 전망치는 크게 낮아지지 않아 채권보다 증시 반등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ydh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