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송고시간2022-06-21 09:07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급한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성남지역 지급 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2만5천명(국비 126억원)이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원씩 지급한다.
해당 금액을 성남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충전해준다.
사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시설 수급자는 해당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라며 "골목상권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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