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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외국인 상대 사기도박 카지노 관계자 12명 기소

송고시간2022-06-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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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20일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사기 등)로 카지노 운영업체 회장 A(60)씨 경영진 4명을 포함해 임직원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9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방문한 중국 국적 피해자 2명을 상대로 승패 예측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배열된 카드 일명 '약카드'를 이용해 45억원 가량을 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육성한 블랙딜러(고객 상대로 사기도박을 하는 딜러)를 통해 일명 '밑장치기'(뒤에 나올 카드의 순서를 조작하는 기술) 기술 등을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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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카지노.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TV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20일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사기 등)로 카지노 운영업체 회장 A(60)씨 경영진 4명을 포함해 임직원 1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9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방문한 중국 국적 피해자 2명을 상대로 승패 예측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배열된 카드 일명 '약카드'를 이용해 45억원 가량을 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 같은 수법으로 일본 국적 피해자들을 상대로 5천400만원을 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육성한 블랙딜러(고객 상대로 사기도박을 하는 딜러)를 통해 일명 '밑장치기'(뒤에 나올 카드의 순서를 조작하는 기술) 기술 등을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카지노 법인이 해외에서 외화로 빌린 돈 95억원 가운데 64억원 가량을 법인 이사 B(49·불구속기소)씨 등에게 담보 없이 빌려준 혐의(배임)와 법인 소유 기프트카드에서 2억3천만원 가량을 블랙딜러 특별 수당으로 지급한 혐의(횡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이들의 범행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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