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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음악·서적 금지 조치

송고시간2022-06-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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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음악과 러시아 서적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스푸트니크, dpa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침략국의 음악 작품이 국민들에게 분리주의 감정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로슬라브 젤레즈니아크 우크라이나 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 아티스트가 만든 음악에 대한 금지 조치는 공공장소와 미디어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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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연설하던 당시 우크라이나 의회
지난 5월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연설하던 당시 우크라이나 의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우크라이나 의회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음악과 러시아 서적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스푸트니크, dpa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침략국의 음악 작품이 국민들에게 분리주의 감정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로슬라브 젤레즈니아크 우크라이나 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러시아 아티스트가 만든 음악에 대한 금지 조치는 공공장소와 미디어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및 벨라루스 작가들의 책과 다른 출판물도 수입과 배포가 금지된다.

새 법안은 또 러시아 시민권을 가진 음악인의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하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이들은 예외로 한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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