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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송고시간2022-06-17 14:34

크립토 투자 노트·룰루레몬 스토리

[신간]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 1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 노구치 유키오 지음. 박세미 옮김.

일본의 저명한 원로 경제학자로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현재 일본 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일본이 부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일본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이던 시대는 이미 먼 과거가 됐다고 말한다. 평균임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국가별 풍요 수준을 파악하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도 계속 떨어져 몇 년 안에 한국에 밀릴 거라고 예상한다.

저자는 일본이 가난해진 이유를 엔저(엔화 가치 하락)를 기반으로 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정권의 경제정책)에서 찾는다. 엔저 정책이 노동자를 가난하게 만들고 주가를 올려 일본을 급속히 가난하게 만들면서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위치가 1970년대 후반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는 것이다.

책은 일본 정부는 앞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이 실현되리라 보지만 실제로는 1% 수준의 성장조차 어려울 거로 예측한다. 또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데 비해 임금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사회보장제도가 한계에 다다르는 2040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랩콘스튜디오. 284쪽. 1만6천 원.

[신간]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 2

▲ 크립토 투자 노트 = 키아나 대니얼 지음. 홍석윤 옮김. 최민수 감수.

투자전문회사 인베스트 디바 최고경영자(CEO)이자 개인 투자·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의 코인 투자 기본서다. 전기공학 및 양자물리학을 전공했지만,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 분야에 뛰어든 저자는 코인을 전혀 모르는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정리했다.

책은 코인 관련 기본 지식부터 실전 투자에 이르기까지 가상자산 분야를 설명한다. 또 투자자 성향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 금액을 투자하면 좋은지 장단기 전략, 차트 분석 등을 통해 안내한다. 저자는 암호화폐가 단순한 화폐로만 기능하지 않고 미래 산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거라고 강조한다.

여의도책방. 344쪽. 2만2천 원.

[신간] 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 3

▲ 룰루레몬 스토리 = 칩 윌슨 지음. 김지연 옮김.

요가복으로 유명한 캐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창업자인 저자의 회고록이자 룰루레몬의 성공과 실수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룰루레몬은 남성 중심의 스포츠 의류 업계에서 기존 통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며 명품 요가복의 대명사가 됐다.

저자는 룰루레몬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로 본질적인 기능과 가치, 고객과의 소통에 충실한 점을 든다. 또 정량화된 수치와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관과 느낌을 중요시했다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최고경영자(CEO)와 내부 이사회와의 갈등, 기업 인수와 상장, 매각 과정에서 겪은 성장통 등도 이야기한다.

예미. 572쪽. 2만5천 원.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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