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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제주] 사이다처럼 시원한 알록달록 수국 축제장

송고시간2022-06-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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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여름 대표 꽃 수국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17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서 제14회 수국축제를 개막했다.

한림공원 내 제주석분재원 옆 수국동산엔 1천여 본의 알록달록한 수국과 산수국이 피어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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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최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여름 대표 꽃 수국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수국수국한' 제주
'수국수국한' 제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7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고 있다. 2022.6.17 jihopark@yna.co.kr

17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서 제14회 수국축제가 개막했다.

한림공원 내 제주석분재원 옆 수국동산엔 1천여 본의 알록달록한 수국과 산수국이 피어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진심', '변덕', '처녀의 꿈' 등의 꽃말을 가졌다.

보통 수국은 하얀색에 가깝게 꽃을 피우기 시작해 밝은 파란색을 거쳐 보라색으로 변한다.

'수국수국한' 제주
'수국수국한' 제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7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고 있다. 2022.6.17 jihopark@yna.co.kr

땅이 산성일 경우 파란색, 알칼리성일 경우 빨간색에 가까워지는 특성을 가져 토양 첨가제를 이용해 꽃의 색을 바꿔 키우기도 한다.

수국의 이런 특성을 잘 아는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수국을 도체비 고장(도깨비 꽃)이라 불렀다.

꽃이 피며 색이 다양하게 변하는 것이 마치 변덕스러운 도깨비의 마음 같아서다.

'수국수국한' 제주
'수국수국한' 제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7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고 있다. 2022.6.17 jihopark@yna.co.kr

한림공원 수국축제는 이달 26일까지 열리며 주말엔 수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수국철을 맞아 휴애리자연생활공원과 카페 마노르블랑, 보롬왓 등에서도 수국을 주제로 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안덕면 사무소 일대와 혼인지 등 입장료 없이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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