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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독일서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제에 한국작가 전시 지원

송고시간2022-06-17 11:17

미술그룹 '이끼바위쿠르르', 전쟁·식민주의 모티브로 출품

이끼바위쿠르르, 독일 '카셀 도큐멘터 15' 미술제에 출품
이끼바위쿠르르, 독일 '카셀 도큐멘터 15' 미술제에 출품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독일 카셀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제인 '카셀 도큐멘타 15'에 한국 미술그룹 '이끼바위쿠르르'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1955년 창설된 '카셀 도큐멘타 15'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술 행사로, 5년마다 개최한다. 올해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카셀 시 전역의 미술관·박물관·갤러리 등에서 열린다.

믹스라이스에서 최근 명칭을 바꾼 이끼바위쿠르르는 고결·조지은·김중원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그룹이다.

이 그룹은 설치미술·행위예술·작곡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역사의식, 사회적 약자 보호, 환경 보전 등을 알리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한국전쟁 및 태평양전쟁과 관련된 미역의 역사를 소개한 '미역 이야기(Seaweed Story)'와 미크로네시아에 남아있는 태평양 전쟁과 식민주의 잔재를 탐구한 '열대 이야기(Tropics Story)'라는 두 가지 주제를 영상으로 꾸민 작품을 오토네움 자연사 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해외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저명한 국제 현대미술제에 초청되는 한국 작가의 전시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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