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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ESG위원회 설치 늘었지만 활동은 미흡"

송고시간2022-06-16 11:11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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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1천43개 상장기업의 상반기 ESG 성과를 평가해보니 ESG위원회(윤리경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포함)를 설치한 기업이 작년 182개사에서 올해 263개사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ESG위원회의 설치 비율은 작년 18%에서 올해 25%로 증가했으나, 정작 활동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위원회 설치 기업의 65%는(171개사) 위원회를 4회 미만으로 개최했다.

특히 LG화학[051910]은 작년 4월 ESG위원회를 설치했지만, 10월 위원회 개최 이후 활동이 없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ESG위원회 설치 등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확대가 두드러졌으나 실제 활동 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보였다"며 "ESG 경영 확대를 위해서는 ESG위원회의 활동과 성과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스틴베스트의 상반기 ESG 평가에서 대기업 중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SK스퀘어[402340]였다.

신한지주는 2019년부터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됐고, LG생활건강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됐다.

서스틴베스트는 SK스퀘어에 대해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모두 우수하게 평가됐으나 설립된 지 1년 미만의 신설 기업으로 앞으로 성과 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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