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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오늘부터 티빙서 서비스…K-콘텐츠 2년간 7편 제작(종합)

송고시간2022-06-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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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라마운트+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티빙과 미디어데이를 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고 향후 2년간 7편의 K-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스펙터 총괄대표는 "한국은 콘텐츠와 OTT 비즈니스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활기 넘치는 시장"이라며 "한국 진출은 파라마운트의 사업 방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와 같다"고 한국 진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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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앨로우 재킷'·'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등 공개

아시아 총괄대표 "CJ ENM과 공동제작·배포 등 전략적 협력"

마크 스펙터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및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터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및 아시아 총괄대표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파라마운트+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라마운트+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티빙과 미디어데이를 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고 향후 2년간 7편의 K-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CJ ENM과 콘텐츠 제작·배급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마크 스펙터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및 아시아 총괄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의 주연 하예린·공정환, 파라마운트+와 티빙의 공동투자작 '욘더'의 이준익 감독 등이 참석했다.

스펙터 총괄대표는 "한국은 콘텐츠와 OTT 비즈니스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활기 넘치는 시장"이라며 "한국 진출은 파라마운트의 사업 방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와 같다"고 한국 진출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스트리밍 시장의 미래에서 아시아는 미래를 주도할 가능성의 대륙"이라며 "아시아는 풍성한 역사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영감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곳"이라고 말했다.

파라마운트+는 올해 말까지 60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이어 인도에 2023년 진출한다.

스펙터 총괄대표는 파라마운트+가 디즈니+나 애플TV처럼 독자 플랫폼을 선택하지 않고 티빙과 제휴한 이유에 대해 CJ ENM과 콘텐츠 제작·유통에 대한 파트너십을 가져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라마운트+는 전략적으로 어느 국가에 언제 진출할지를 정하고, 시장별로 진출 방식을 선택한다"며 "이번 티빙과의 파트너십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CJ ENM과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 공동 제작, 콘텐츠 라이센싱 및 배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구한다"며 "한국의 핵심 주자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선구적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마운트+는 '욘더'를 하반기 전 세계에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한국 콘텐츠를 7편 제작할 계획이다.

또 자체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작품을 한국 작품으로 리메이크하는 작업 등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OTT 시장에서는) 로컬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티빙은 오랜 시간 쌓은 데이터가 있고 한국 소비자를 잘 알아서 가장 좋은 파트너였다"고 했다.

이어 "향후 2년 안에 7개 정도 타이틀(작품)을 티빙과 함께 선정할 계획으로, '욘더'가 그 시작"이라면서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IP로 한국 리메이크 작품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며 티빙이 제작하는 콘텐츠를 파라마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는 등 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한국 콘텐츠의 인기 덕에 파라마운트+를 찾도록 하겠다"면서 "현재 파라마운트+ 글로벌 가입자는 4천만명인데 2024년까지 1억명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을 티빙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티빙 역시 파라마운트+와의 제휴로 몸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양지을 티빙 대표는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파라마운트+에서 그런 역할을 기꺼이 해주겠다고 했다"며 "파라마운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1위 (OTT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유료 고객 1천만명을 확보하고 싶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파라마운트+ 서비스 개시에 따라 티빙 파라마운트+에서는 게임 원작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25년 전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 '옐로우재킷', 부패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범죄 드라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옐로우스톤'의 프리퀄 '1883' 등이 공개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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