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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3년 만에 프로야구 열린다…7월 26∼28일 한화-삼성전

송고시간2022-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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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3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KBO 사무국은 7월 26∼28일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경기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 야구장으로 바꾼다고 15일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년간 프로야구는 각 구단의 홈에서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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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야구장
포항야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경북 포항에서 3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KBO 사무국은 7월 26∼28일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경기 장소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 야구장으로 바꾼다고 15일 알렸다.

변경 사유는 연고 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와 저변 확대로, 포항은 삼성 구단의 두 번째 안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년간 프로야구는 각 구단의 홈에서만 열렸다.

포항에서 마지막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진 건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한 2019년 9월 18일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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