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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치른 벤투호, 카타르까지 남은 여정은?

송고시간2022-06-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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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기간 여러 숙제를 발견한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를 이어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4-1로 완승했다.

우루과이전에 대비해 남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험을 쌓은 건 의미가 있지만, 이번 평가전에서 드러난 수비와 중원의 불안정성은 벤투호가 월드컵 전까지 손봐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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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파 위주로 동아시안컵 참가…'완전체'로는 9월 A매치 두 경기

11월 국내 출정식 추진 가능성도

인사하는 축구대표팀
인사하는 축구대표팀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이집트의 경기. 축구대표팀이 4대1로 이긴 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2.6.14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6월 A매치 기간 여러 숙제를 발견한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비를 이어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4-1로 완승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이달 A매치 홈 4연전에 나선 벤투호는 2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냈다.

이달 2일 FIFA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붙어 1-5로 대패한 한국은 6일 칠레를 2-0으로 꺾고, 10일 파라과이와 2-2로 비긴 바 있다.

우리나라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

우루과이전에 대비해 남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험을 쌓은 건 의미가 있지만, 이번 평가전에서 드러난 수비와 중원의 불안정성은 벤투호가 월드컵 전까지 손봐야 할 과제다.

이집트전을 마친 대표팀은 일단 경기 뒤 해산했다.

4-1 승리 거두는 대한민국
4-1 승리 거두는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이집트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2.6.14 yatoya@yna.co.kr

월드컵 전까지 '완전체'가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 가운데, 벤투호는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과 9월 두 차례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해 중국, 일본, 홍콩과 맞붙는다.

다만 이 대회는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불러들이기는 어렵다.

K리그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리는 만큼 동아시안컵은 벤투 감독이 국내파를 집중적으로 시험하는 무대다.

선수들에게는 카타르행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눈도장을 찍어야 할 중요한 기회다.

이후 해외파까지 벤투호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건 9월이다.

9월 19∼27일이 A매치 기간인데, 대한축구협회는 이때 두 차례의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상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월드컵을 목전에 둔 만큼 본선에 나설 팀들과 대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과 아프리카는 자체 네이션스리그를 진행하고 있어 평가전을 치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평가전 상대가 정해진 것은 없다"며 "홈 경기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이 역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왼쪽)과 벤투 감독
손흥민(왼쪽)과 벤투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이집트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전을 펼친 손흥민과 포옹 후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2022.6.14 utzza@yna.co.kr

9월 모의고사까지 치르고 나면 11월 '실전'인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된다.

협회 관계자는 "K리그의 경우 시즌이 일찍 끝나면 국내파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겠지만,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들은 11월 14일부터 소집이 가능하다"며 "한·중·일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국내에서 훈련하고,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에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전 별도의 해외 사전 전지 훈련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 카타르 현지 평가전도 논의한 것은 없다"며 "11월 출국 전 국내에서 출정식 개념으로 평가전을 한 경기 치를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28일 오후 10시에 가나와 만난다. 12월 3일 오전 0시에는 포르투갈과 3차전에 나선다.

한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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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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