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우·김주연·임수정, 증평인삼배씨름 여자부 개인전 우승
송고시간2022-06-12 16:45

(서울=연합뉴스) 12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6.12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연우(31)와 김주연(26·이상 화성시청), 임수정(37·영동군청)이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상사씨름대회' 여자부를 제패했다.
이연우는 12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결승전(3전 2승제)에서 이아란(안산시청)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첫판 경고승으로 점수를 따낸 이연우는 두 번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를 성공시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국화급(70㎏ 이하) 결승전에서는 김주연이 김지한(괴산군청)과 1-1로 맞선 끝에 세 번째 판 밭다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전에선 국화급과 무궁화급을 넘나드는 '강자' 임수정이 최희화(안산시청)를 왼덧걸이와 끌어치기로 쓰러뜨려 2-0으로 완승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2 16: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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