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PGA 장타자' 디섐보, LIV 골프 진출 공식 발표…리드도 곧 합류

송고시간2022-06-11 14:00

브라이슨 디섐보
브라이슨 디섐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주최하는 LIV 골프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인근 세인트 올번의 센추리온 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 2라운드 도중 디섐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디섐보의 에이전트 브렛 퍼코프는 지난 9일 ESPN과 인터뷰에서 "프로 골프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브라이슨은 언제나 혁신가의 삶을 살았다"며 디섐보의 LIV 골프 행을 예고한 바 있다.

2020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디섐보는 올해 초 세계 랭킹 5위였으나 손목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며 세계 랭킹이 25위까지 내려갔다.

당초 이달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복귀한 뒤 오는 16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디섐보의 최종 선택은 LIV 골프 진출이었다.

디섐보의 합류로 LIV 골프는 총 8명의 PGA 투어 메이저 우승자를 보유하게 됐다.

이미 더스틴 존슨과 필 미컬슨(이상 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샬 슈워츨, 루이 우스트히즌(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등이 LIV 골프로 이동했다.

디섐보 다음으로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도 LIV 골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소속 선수 단속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PGA 투어 측의 고민은 더 커질 전망이다.

hy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