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상시설물 안전점검서 장비관리 소홀 등 82건 적발
송고시간2022-06-13 06:00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달 관할 소방서와 합동으로 한강 수상시설물 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명장비 관리 소홀 등 8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파손 구명부환 방치와 가스차단기 미작동 등 62건에 개선명령을 내렸고, 적치물 방치 등 경미한 사안 20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민간 수상 시설물 26곳, 유람선 6척, 수상레저 사업장 14곳 등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1∼5월 정기 수상물 안전전검에서도 총 202건을 적발해 개선명령 147건, 현지 시정 54건, 과태료 부과 1건의 조치를 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3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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