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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송고시간2022-06-10 14:30

■ 尹대통령, '韓정상 최초' 나토 정상회의 참석…"다수 양자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으로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나토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해외 방문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이후 50여일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다수 정상과도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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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만난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만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대표, 윤 대통령, 권성동 원내대표. 2022.6.10 seephoto@yna.co.kr

■ 與계파논쟁 점화, 엇갈린 윤핵관…권성동 "막겠다" 장제원 "오해"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그룹을 주축으로 한 대규모 의원 모임 '민들레'(가칭)가 당내 계파 논쟁에 불을 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이 민들레 모임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포스트 지방선거 국면에서 친윤그룹 세력화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면서다. 특히 민들레모임의 취지와 성격에 대해 같은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은 서로 엇갈린 의견을 노출했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민들레모임에 대해 "앞장서서 막겠다"라며 공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당 분열을 조장한다는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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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닻 올린 '우상호 비대위'…통합도 혁신도 가시밭길

우상호 의원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새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0일 닻을 올리고 본격 출항했다.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6·1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8일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 건에 대한 투표에 돌입했다. 앞서 의원총회 추인과 당무위 의결을 거친 만큼 중앙위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으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주 월요일(13일)부터 공식 회의로 주요 결정을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도 내주 중에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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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선호도 이재명 15%·오세훈 10%…한동훈 '4%' 첫 등장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가 이 의원을 꼽았고, 오 시장이 10%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6%,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법무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각각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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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드론봇 전장 누빈다…'아미타이거' 여단급 시범부대 출범

인공지능(AI)과 드론봇(드론+로봇 합성어) 등으로 무장하고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를 선도할 시범부대가 출범했다. 육군은 10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25사단에서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 선포식과 신규 무기체계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육군은 육군의 각종 첨단전력을 공개하고 미래 육군의 전투수행 모습을 구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투시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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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처방-진료 한곳에서…'원스톱 진료기관' 5천개 확보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담당하는 동네 병·의원이 5천곳 이상 생길 전망이다. 정부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제 처방, 비대면 및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최소 5천곳 설치하고 지속해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환자를 일반 의료체계에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진료체계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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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 격랑 속 25년만에 재정·경상수지 '쌍둥이 적자' 우려

주요국 중앙은행의 돈줄 죄기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로 경제에 태풍이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요 거시건전성 지표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흑자기조를 이어가던 경상수지가 2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서 재정적자와 함께 '쌍둥이 적자' 우려가 커진 것이다. 우리나라가 마지막으로 쌍둥이 적자에 빠진 것은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7년이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8천만달러(약 1천5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재정수지는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재정을 통한 경기부양 정책이 지속되며 재정수지는 적자 기조가 굳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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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가계대출 2개월 연속 증가…'대출 문턱 낮추기' 효과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늘었다. 작년 말 이후 부진한 가계대출을 만회하기 위해 최근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고 한도를 늘리는 등 대출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이다. 한은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6천억원으로 4월 말보다 4천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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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폐지' 요구에 "합리적이고 정당하게 운영중"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를 폐지하라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노조에 공문을 보내 "우리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연장형'으로,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와는 차이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금피크제의 감액률을 줄이고, 적용 연령도 늦추는 등의 조치도 계속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내 4개 노조가 모인 공동교섭단은 사측에 임금피크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대법원이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만을 기준으로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자 즉각 사측에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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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 현장서 흉기 발견…2명 '자상' 흔적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의 피해자들에게서 자상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사망자 부검을 하기로 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나왔다. 10일 변호사협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임시 검안 결과 피해자인 변호사와 사무장인 남성 2명에게서 자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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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파업 나흘째 35% 7천800명 참여…산업계 물류피해 확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인 10일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과 함께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면서 전국 레미콘공장의 60% 가량이 멈춰섰고, 각종 원자재 공급 차질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도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4천200여명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곳곳에서 철야 대기하며 파업을 이어갔다. 국토부는 이들을 포함해 화물연대 조합원(2만2천명)의 약 35% 수준인 7천80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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