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 13개 기업·경제단체 참여…'제로서울 실천단'
송고시간2022-06-10 07:05

(서울=연합뉴스)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 공동 대응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1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일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이 출범했다고 10일 전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에는 대상㈜·스타벅스·SK텔레콤·우리은행·골프존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 언론사로는 매일경제신문 1곳이 참여한다.
실천단 참여 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일회용품 줄이기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분야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포함한 포럼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종교, 학교, 시민단체 등으로 실천단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0 0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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