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주보호관찰소, 수강 명령 불응 20대 검거…집행유예 취소 신청

송고시간2022-06-09 17:34

beta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는 법원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에 불응한 김모(21)씨를 검거,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성범죄를 저지른 김씨는 2019년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수강 명령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게 보호관찰관의 임무"라며 "고의로 명령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하게 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남성 검거 (CG)
남성 검거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는 법원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에 불응한 김모(21)씨를 검거,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성범죄를 저지른 김씨는 2019년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그는 생계 곤란을 이유로 차일피일 수강 명령을 거부하다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거주지도 임의로 변경했다고 보호관찰소는 전했다.

집행유예 취소가 결정되면 김씨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살아야 한다.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수강 명령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게 보호관찰관의 임무"라며 "고의로 명령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하게 형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