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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주한 이란대사 면담…"핵합의 복원협상 다시 진전되길"

송고시간2022-06-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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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만나 한·이란 관계와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보낸 취임 축하 서한과 인사를 전달받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이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정체된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이 다시 동력을 얻어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도 이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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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필요한 역할 계속할것"…이란대사, 핵합의 타결 중요성 공감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를 만나 한·이란 관계와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보낸 취임 축하 서한과 인사를 전달받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이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특히 박 장관은 최근 정체된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이 다시 동력을 얻어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도 이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도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샤베스타리 대사는 양국 현안 해결 필요성과 함께 핵합의 타결 중요성에 공감을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는 박 장관이 강조한 대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양국 간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샤베스타리 대사가 언급한 양국 현안은 국내 이란 동결자금 문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동결자금 문제가 풀리려면 JCPOA 복원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돼야 한다. 이 때문에 한국은 JCPOA 당사국은 아니지만 협상 참가국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다.

JCPOA를 되살리기 위해선 그동안 이란이 진전시킨 핵 활동을 다시 동결·축소해야 하고, 서방은 앞서 강화했던 대(對)이란 제재를 푸는 반대급부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동결자금 문제가 고려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JCPOA 복원 협상은 한때 타결에 근접했다고 알려질 만큼 진전됐지만 결국 이란과 미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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