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직 인수위 출범…4개 분과 20명

강종구 기자 기자 페이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송도 G타워 3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유섭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둔 인수위는 ▲ 지역균형발전 ▲ 미래창조 ▲ 시민행복 ▲ 시정혁신 등 4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과는 별도로 제물포르네상스·뉴홍콩시티·교통인프라·공감복지·환경 등 5개 테스크포스 총괄 담당과 정무·안보·공보·청년·대외협력 등 특별보좌관도 인수위에 참가한다.

인수위는 늦어도 오는 13일부터는 인천시 실·국별로 분야별 업무 보고를 받고, 30일 활동 종료일까지 당선인의 공약 실행 방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유 당선인은 "민선 8기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바람이 크다"며 "시민의 엄숙한 명령을 간직하며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일에 성과를 내 민선 8기가 역사에 남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09 15: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