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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지막 코로나19 환자 회복"…'코로나 제로' 선언

송고시간2022-06-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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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코로나19 제로'를 선언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마지막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면서 '코로나19 제로'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고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캄보디아에서는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6천262명이 발생했고, 이 중 3천5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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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연속 신규확진자도 '0'…"자발적 PCR 검사자만 통계 잡혀" 지적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캄보디아가 '코로나19 제로'를 선언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마지막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면서 '코로나19 제로'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고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7일 현재 31일 연속 신규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캄보디아에서는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6천262명이 발생했고, 이 중 3천5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르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제로' 달성에 대해 언론에 보낸 SNS 문자에서 정부 리더십과 코로나19 백신의 효용성 덕이라고 언급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인구 1천600만명인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이는 약 1천500만명으로 약 94%에 달한다.

이 중 1천430만명(89.4%)은 두 차례 백신을 맞았고, 925만명(58%)과 258만명(16%)은 각각 3차·4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캄보디아는 오는 9일부터는 공무원, 군인, 언론인, 예술인, 외교관, 유엔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5차 백신도 맞힐 예정이다.

친중국 국가답게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의 대부분은 중국산 시노백과 시노팜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말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조치를 취하는 등 방역 수칙을 완화했다.

지난 4월부터는 라타나키리, 몬돌키리, 스퉁트렝, 프레아비히어 등 4개 주(州)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중이다.

다만 신규 확진자 통계가 캄보디아 내 코로나19 환자들의 수를 정확히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건부도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 제로' 발표 신뢰성에 의구심이 제기될 수도 있다.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통계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과 태국에서 돌아오는 이주노동자들의 국경 검사 결과만이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해왔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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