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수소충전소 2배 규모로 늘린다…13일부터 공사
송고시간2022-06-08 11:15
8월까지 운영 중단…하루 140대 충전 가능해져 '서울 최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 능력을 2배로 늘리는 공사를 이달 13일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8월까지 진행되는 증설 공사가 끝나면 동시에 수소차 2대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하루 충전 가능 대수는 70대에서 최대 140대로 늘어난다. 서울시 수소충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증설 공사 기간에는 충전소 운영이 중단된다. 이 기간에는 인근 성남갈현, 강동상일, H하남 수소충전소 등을 이용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재충전소 이용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수소차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도 이용 중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구축 중인 과천 수소충전소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6∼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08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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