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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우크라이나 차관 면담…지원 확대 방안 논의

송고시간2022-06-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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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을 면담하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면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우려를 표하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인도적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희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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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가능한 지원방안 강구중…더 적극적으로 생각"

우크라 외교차관과 면담하는 이도훈 차관
우크라 외교차관과 면담하는 이도훈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2.6.7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을 면담하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면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우려를 표하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인도적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희망했다.

세닉 차관은 그간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의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통화한 것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외교·경제 분야 고위급 정부 관계자와 여러 차례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또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위해 4천000만 달러(약 503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제공했다.

정부는 추가로 우크라이나를 도울 방안도 모색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닉 차관은 우크라이나 상황이 안정된 후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 차관은 상대국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6일 한국에 도착한 세닉 차관은 8일까지 머물며 개발 협력, 재건, 교역 등을 담당하는 국내 정부 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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