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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체전 성화봉 디자인 확정…'고래와 태화강' 주제

송고시간2022-06-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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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울산 상징인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했다.

고래와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 등 세 가지 디자인 후보를 가지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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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 최종 디자인
성화봉 최종 디자인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울산 상징인 고래와 태화강을 주제로 했다.

울산 상징색인 푸른색으로 미래와 희망,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흰색을 활용해 깨끗하고 공정한 대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는 성화봉 디자인 선정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

고래와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 등 세 가지 디자인 후보를 가지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8천9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천10명이 고래와 태화강 디자인을 선택해 최종 성화봉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부터 성화봉을 제작해 9월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국체전이 정상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관심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한 달간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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