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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민간 클라우드 활용사업에 KT·제주도 손잡았다

송고시간2022-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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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토록 하는 정부 시범사업의 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KT클라우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이런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지자체 시범 사업'의 설계·전환·운영과 계약 이행,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운영·기술 지원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제주도와 협력해 공공 부문 CSP로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정보기술(IT) 기업과 민간 CSP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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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범 사업에 700여억 원 지원…제주도 등 복수 지자체 신청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토록 하는 정부 시범사업의 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KT클라우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이런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지자체 시범 사업'의 설계·전환·운영과 계약 이행,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공·운영·기술 지원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단계적 전환 이후 도내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DC) 구축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통합 계획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자체의 시스템을 민간의 공공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행안부는 이 시범 사업에 700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복수의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와 정식으로 계약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각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CSP를 정할 수 있다.

행안부의 지자체 선정 발표는 이르면 이달 중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제주도와 협력해 공공 부문 CSP로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정보기술(IT) 기업과 민간 CSP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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