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나이지리아서 무장 괴한이 성당 공격…"최소 50명 사망"

송고시간2022-06-06 02:54

beta

나이지리아에서 5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미사가 진행 중인 성당을 공격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회의원인 오군몰라수이 올루월레 등에 따르면 이날 남서부 온도 주(州)에서 무장 괴한들이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공격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나이지라아 온도주
나이지라아 온도주

[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나이지리아에서 5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미사가 진행 중인 성당을 공격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회의원인 오군몰라수이 올루월레 등에 따르면 이날 남서부 온도 주(州)에서 무장 괴한들이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공격했다.

당시 성당에는 성령강림절을 맞아 미사를 보기 위해 신도들이 운집한 상황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원의원 아델레그베 티밀레인은 괴한들이 미사를 집전하던 신부도 납치했다고 전했다.

로티미 아케레돌루 온도 주지사는 트위터에 "마음이 아주 무겁다. 우리의 평화와 평온이 민중의 적에게 공격받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치안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티밀레인 의원은 사망자가 최소 5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피로 물든 성당 내부에 신도들이 숨진 채 쓰러져 있고 주변의 사람들이 흐느껴 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나이지리아의 많은 지역이 무장단체의 발호로 치안이 불안한 상태였다. 비록 농민들과 목축업자들이 종종 충돌하는 경우가 있지만 온도 주는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 왔다.

다른 국회의원인 올루월레는 "역사상 이렇게 험악한 사건은 처음 겪는다. 너무 심하다"고 개탄했다.

meolakim@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06iUcMIprw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