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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전' 與, 다음은 내년 전주 재선거…"양자구도 승리목표"

송고시간2022-06-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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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 출마 후보 선전의 기세를 몰아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를 목표로 삼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지한 노력은 이제 내년 4월 전주을 보궐선거에서 1차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서 이겨 보이겠다"고 썼다.

보수 계열 정당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남 광역단체에서 선거비용 전액 보전 기준인 15% 이상 득표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펼쳐 온 호남 공략, 이른바 '서진'(西進) 정책이 일정부분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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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호남 광역단체장 3곳 모두 15% 득표 돌파

이준석 "이길 수 있는 후보 공천해 이겨볼 것…새 선거전략으로 실질적 성과"

대표실로 이동하는 이준석 대표
대표실로 이동하는 이준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국회에 출근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2.6.3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호남 지역 출마 후보 선전의 기세를 몰아 내년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를 목표로 삼기로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지한 노력은 이제 내년 4월 전주을 보궐선거에서 1차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서 이겨 보이겠다"고 썼다.

국민의힘은 이번 6·1 지방선거의 호남 광역단체장 3곳에서 모두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보수 계열 정당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남 광역단체에서 선거비용 전액 보전 기준인 15% 이상 득표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펼쳐 온 호남 공략, 이른바 '서진'(西進) 정책이 일정부분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었던 이상직 의원이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으로 내년 4월 재선거가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 우리 정운천 의원께서 전주에서 한번 당선되셨지만 그땐 3파전 구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이번엔 양자구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아서, 훌륭한 후보를 물색해서 호남에서 양자구도로 승리를 거둬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저희가 광주에서 특히 역사와의 대화, 과거와의 대화를 계속 시도했던 측면이 있다면 이제 전주, 전북지역으로 가면 일자리, 지역발전 이슈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때 했던 전국 지역 각지의 공약 등을 다시 한번 챙기고, 이제 이번에 예결위에 아마 호남 의원 두 분이 들어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당 입장에서 새로운 선거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전주에서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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