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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요직 거친 정통 관료

송고시간2022-06-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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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명된 윤수현(56) 공정위 상임위원은 공정거래 분야에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윤 신임 부위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공정위 후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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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윤수현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2022.6.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3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명된 윤수현(56) 공정위 상임위원은 공정거래 분야에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윤 신임 부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충남 예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하도급총괄과장, 국제카르텔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5월부터는 공정위 상임위원직을 수행해왔다.

윤 신임 부위원장은 2019년 기업거래정책국장으로 일할 때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중공업[329180]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제재하는 등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 개선 및 상생 협력 확산 대책을 수립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윤 신임 부위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공정위 후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 충남 예산(56) ▲ 충남 예산고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 경제학 박사 ▲ 행정고시 36회 ▲ 공정위원장 비서관 ▲ 공정위 국제협력팀장 ▲ 외교부 파견 ▲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 공정위 하도급총괄과장 ▲ 공정위 국제카르텔과장 ▲ 공정위 기획재정담당관 ▲ 공정위 심판총괄담당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 공정위 대변인 ▲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 공정위 상임위원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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