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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키움에 KBO 복귀 포기…사실상 선수 은퇴

송고시간2022-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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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복귀를 타진했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동으로 무산된 강정호(35)가 결국 한국 무대 복귀를 포기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2일 "강정호 선수 측으로부터 최근 KBO리그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스스로 KBO리그 복귀를 포기한 강정호는 은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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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강정호
전 야구선수 강정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BO리그 복귀를 타진했다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동으로 무산된 강정호(35)가 결국 한국 무대 복귀를 포기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2일 "강정호 선수 측으로부터 최근 KBO리그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 2016년까지 모두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삼진아웃'제 적용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던 2016년 사고 당시에는 음주운전 및 도로시설물 파손 사고를 내 징역 8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츠버그에서 재기에 실패한 강정호는 2020년 뒤늦게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1차로 KBO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여론의 거센 반발에 스스로 SNS에 글을 올려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올해 3월에는 키움 구단이 갑작스럽게 강정호와 계약을 발표하고 KBO에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에는 허구연 총재가 직권으로 'KBO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KBO 규약 제44조 4항을 근거로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다만 키움 구단의 임의해지 복귀 신청은 허가했지만, KBO가 키움 구단과의 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면서 그라운드 복귀가 좌절됐다.

결국 스스로 KBO리그 복귀를 포기한 강정호는 은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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