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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의회도 석권…시의원 47명 중 45명 당선

송고시간2022-06-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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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시의회 47석 중 45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부산시의원 42석을 모두 차지했다.

비례대표에서도 국민의힘은 5석 중 3석을 차지해 전체 부산시의원 47명 중 45명을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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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2명 당선했던 4년 전 지방선거 결과와 정반대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시의회 47석 중 45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부산시의원 42석을 모두 차지했다.

비례대표에서도 국민의힘은 5석 중 3석을 차지해 전체 부산시의원 47명 중 45명을 당선시켰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당한 참패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의원 47명 중 41명(지역구 38명+비례대표 3명)을 당선시켰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시의원 6명(지역구 4명+비례대표 2명)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데다 부산시의회 의석 중 절대다수를 차지해 부산시정과 부산시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큰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관계자는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은 물론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들을 지지해준 부산시민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시의회가 잘 협조에 부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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