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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범관광 외국인 확진…내달 외국인 단체관광 재개 예정대로

송고시간2022-05-31 11:54

일본 도쿄 관광지 가득 메운 인파[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없음]
일본 도쿄 관광지 가득 메운 인파[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없음]

(도쿄 EPA=연합뉴스) 2일 일본 도쿄의 관광지의 아사쿠사 주변 상가에 황금연휴를 맞아 인파가 모여 있다. 2022.5.2 jsmoon@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이 다음 달 외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재개를 앞두고 시범적으로 시행한 단체여행에 참여한 태국 관광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여행을 중지했다.

31일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에 입국해 규슈 오이타현을 방문 중인 태국 관광객 1명이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태국인은 인후통을 호소해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는 가벼운 증세를 보여 숙박 요양 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확진자와 함께 여행한 나머지 3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다른 호텔에서 대기하고 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관광청은 확진자가 포함된 그룹의 관광을 중단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를 위해 여행객을 참여시킨 가운데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태국 단체관광 그룹을 포함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여행사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 사업에서 감염자가 나왔지만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0년 4월부터 2년 2개월 동안 중단됐던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계획대로 다음 달 10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만 받아들인다.

일본 정부는 시범 사업을 토대로 여행사나 숙박업자를 위한 외국인 여행객 수용과 관련한 지침을 마련하고 관광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감염 방지 대책을 이행하도록 요구할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상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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