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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통산 4승 번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위로 상승

송고시간2022-05-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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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샘 번스(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위가 됐다.

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5월 발스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최근 1년 사이에 4승을 쓸어 담은 번스는 첫 승 이전 세계 랭킹 94위에서 9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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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번스
샘 번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Raymond Carlin III-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샘 번스(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위가 됐다.

번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전을 벌여 승리한 번스는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도 지난주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지난해 5월 발스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최근 1년 사이에 4승을 쓸어 담은 번스는 첫 승 이전 세계 랭킹 94위에서 9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다.

셰플러가 1위를 유지했고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8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4)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경훈(31) 43위, 김시우(27) 60위, 김주형(20) 75위 등 100위 안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2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낸 양지호(33)는 852위에서 464위로 도약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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