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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전기차 무선 충전 규제자유특구 추진…공청회

송고시간2022-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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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북도는 30일 경산시청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했다.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특구 대상 지역 주민, 기업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 자동차 시대의 핵심기술인 무선 충전이 상용화 직전 단계임에도 관련 법령상 규제와 기준 부재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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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주행 중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 주행 중 무선 충전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산=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30일 경산시청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했다.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특구 대상 지역 주민, 기업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올해부터 4년간 경산시 일원 42만6천334㎡를 특구로 지정해 전기차 무선 충전, 유선 완속 충전기 연계형 무선 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 충전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전기차 대중화로 충전 과정에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무선 충전에 관심이 높아지자 특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 자동차 시대의 핵심기술인 무선 충전이 상용화 직전 단계임에도 관련 법령상 규제와 기준 부재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규제혁신을 통한 무선 충전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구를 기획했다.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기업과 주민 의견을 특구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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