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감소세 뚜렷…30일 낮까지 645명 확진(종합)
송고시간2022-05-30 15:00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개월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6천139명으로 131일 만에 최소치이다. 2022.5.30 hwayoung7@yna.co.kr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넉 달여 만에 가장 적은 190명의 하루 확진자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9일 하루 1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9일 190명을 기록한 이후 131일 만에 가장 적은 일일 확진자다.
진단검사가 적인 일요일 영향을 받았지만, 1주일 전 일요일(22일) 359명보다도 169명 줄었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25일 평일 기준으로 117일 만에 처음으로 1천명 미만인 891명을 기록한 뒤 26일 808명, 27일 679명, 28일 538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30일에는 오후 2시까지 645명이 확진돼 전날 같은 시간 141명보다 500여명 늘었지만, 1주일 전 월요일(23일) 같은 시간 989명보다는 344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2천196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30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나타났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3%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4천3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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